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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게시물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2023년에 구매한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지난 2년 동안 만족스럽게 사용해왔습니다.
그런데 올해, 2025년 6월 초, 다시 설치하자마자 예상치 못한 ‘E8 에러’가 발생했어요.
이 글에서는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의 솔직한 장단점, 에러 해결을 위한 AS 과정과 무상 교체 후기까지 자세히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선택 이유는?
1. 실외기 설치 불가 환경에 적합저희 집은 중앙 냉방 시스템이 설치된 오피스텔이라 마음대로 켤 수 없는 상황입니다.
실외기를 둘 수 있는 공간도 없어 고민이 많았는데, 결국 창문형 에어컨이 사실상 유일한 대안이었습니다.
방에 에어컨이 없을 때, 실외기 설치 없이 바로 설치 가능한 제품으로 수요가 많습니다.
다른 창문형 에어컨은 설치할 수 있는 창문 규격이 제한적이지만, 파세코는 비교적 다양한 창틀에 호환됩니다.
솔직 사용 후기: 장단점
👍 장점
- 냉방 성능
20평형 오피스텔 거실에서 만족하며 사용중입니다.
물론 스탠드형 에어컨 보다는 약하지만, 더위를 많이 타는 저로서는 항상 쾌적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습니다. - 전기세 부담 적음
인버터 방식이라 전기세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시원해지면 온도를 27~28도, 바람 세기 2정도(1~9단계 조절)로 유지해도 충분히 시원합니다. - 제습 효과
기대하지 않았는데, 냉방 중에도 실내 습도 조절이 잘 되어 따로 제습기를 틀 필요가 없습니다.
제습기처럼 물통을 비울 필요도 없어 편리합니다.
👎 단점
- 매년 분해 보관 필요
저희 집처럼 단창 구조인 경우, 여름이 끝나면 제품을 떼어 보관해야 해서 번거롭습니다.
자주 이동하면 내구성 저하가 우려되기도 하고요.
만약 이중창이라면 제품을 계속 설치해 놓는 것이 더 안전하고 편리할 것 같습니다.
📌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실외기 설치 불가능한 집에 거주 중인 분
- 에어컨이 없는 방에 추가 냉방기 필요하신 분
- 비교적 설치, 보관의 번거로움을 감수할 수 있는 분
❗E8 에러 발생! 무상 AS 받기까지
2025년 6월 초, 에어컨을 다시 설치 후 작동시켰는데 찬바람이 전혀 나오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문제인가 싶었지만, 20분 정도 지나자 E8 에러 코드가 떴습니다.
🛠️ 파세코 AS 접수 및 진행 과정
- 파세코 AS 접수
파세코 AS 접수 바로가기 내용을 작성한 후 '저장' 버튼을 누릅니다. - 기사님 연락 및 사진 전송
- 접수 다음 날 바로 기사님께 전화가 왔고, 에러 내용과 제품 사진을 요청하셨습니다.
- 사진을 보내드리니, "E8 에러는 본체 교체가 필요하다"고 안내받았습니다.
- 10일 이내 교체가 진행된다고 하셨습니다.
- 제품 교체 일정 조율
- 3일 후 다른 기사님께서 연락 주셔서 새 제품 준비 완료 소식을 전해주셨고, 방문 일정을 잡았습니다.
- 약속한 시간에 방문해주셔서 새 제품으로 교체해주셨습니다.
파세코 AS 후기 (매우 만족!)
| 항목 | 평가 |
|---|---|
| 사용 기간: 2년 1개월 |
무상 교체 OK |
| 접수 후 소요 시간 | 4일 만에 해결 |
| 기사님 대응 | 매우 친절하시고, 약 20분 소요 |
| 교체 후 상태 | 정상 작동, 만족 |
※ 검색시 일부 후기에서 교체 후에도 문제가 있었다는 말도 있었지만, 제 경우는 이상 없이 잘 작동 중입니다.
파세코 주요 제품 소개 & 가격 정보
✅ 프리미엄2 실버 PWA-3500PS- 냉방 면적: 6.4평
- 창틀 높이: 92cm 이상
- 특징: 제가 사용하는 모델로, 냉방 면적이 가장 넓어 작은 거실에도 적합합니다.
- 가격: 👉 최저가 바로가기 쿠팡 방문설치 포함 819,000원
(파세코 공식몰은 설치비 5만 원 추가 발생)
- 냉방 면적: 4.4평
- 창틀 높이: 77cm 이상
- 특징: 방이나 창이 작은 공간에 적합한 모델입니다.
- 가격: 👉 최저가 바로가기 쿠팡 방문설치 포함 779,000원
(파세코 공식몰은 설치비 5만 원 추가 발생)
🧰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자가 설치 팁
저희는 오빠가 메인으로, 저는 보조로 에어컨을 설치했습니다.
처음엔 설명서를 보며 약간 헤맸지만, 한 번 설치해보니 다음부터는 훨씬 쉬워지더군요.
- 혼자서도 가능할까?
힘이 센 경우 혼자서도 가능하지만, 두 명이 함께하면 훨씬 안전하고 수월하게 설치할 수 있습니다. - 매년 재설치가 필요하다면?
자가 설치 방법을 익혀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설치 비용도 아끼고, 다음 해에도 빠르게 에어컨을 가동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저희 집은 거실 창이 단창이라 어쩔 수 없이 매년 여름이 끝나면 창문에서 분리해 보관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창문이 2개 있는 이중창 구조라면 계속 설치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편리한 사용법일 것 같습니다. 잦은 이동은 제품 내구성에 부담을 줄 수 있으니까요.
앞으로 또 고장 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있지만, 일단은 교체 후 성능과 파세코의 신속하고 친절한 AS 서비스에 모두 만족하고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10년은 거뜬히 썼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구매를 고민하고 계시거나, E8 에러로 찬바람이 나오지 않아 걱정하고 있다면 이 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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