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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국내 배당주 ETF 추천 TOP3|인기 이유와 투자 전략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2025년 연초 이후 국내 배당 ETF로 자금 유입이 눈에 띄게 늘고 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국내 배당주 ETF가 인기를 끄는 이유주목할 만한 인기 ETF 상품들, 그리고 효율적인 투자 전략까지 자세히 소개합니다.


2025 국내 배당주 ETF 추천 TOP3


🇰🇷 국내 배당 ETF 인기 이유

1. 배당소득 분리과세 제도 도입 기대감
  • 2025년 6월 이재명 대통령은 “기업들의 배당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 개편을 준비 중”이라며, 주식 투자를 부동산에 버금가는 대체 투자 수단으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 현재는 연간 이자·배당소득이 2,000만원을 초과할 경우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 되어 최고 49.5%까지 세금을 부담해야 합니다.
    2025년 4월, 소득세법 개정안에 따르면, 배당성향이 35% 이상인 상장법인에서 받은 배당소득에 대해 다음과 같이 별도의 낮은 세율이 적용될 예정입니다.
    2000만원 미만은 14%, 2000만~3억원 이하는 20%, 3억원 초과는 25%
2. 해외 펀드 납부세액 제도 개편
  • 2025년부터 해외 배당주 ETF에 대한 세제 혜택이 축소되면서, 투자 매력이 감소했습니다.
  • 특히 개인연금 계좌에서는 그동안 미국 원천징수 세율(15%)에 대해 국내에서 세액 환급을 받을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 환급이 중단되며 과세이연 효과도 사라졌습니다.
  • 이로 인해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ACE 미국배당다우존스 같은 해외 배당 ETF의 인기가 시들해지고, 국내 배당주 ETF로 투자금이 이동하는 추세입니다.

📈 인기 국내 배당주 ETF TOP3

✅ PLUS 고배당주

  • 한화자산운용의 월배당 ETF
  • 국내 배당 ETF 중 가장 큰 순자산 규모
  • 투자 방식: 유동시가총액 상위 200개 종목 중 예상 배당수익률이 높은 30개 종목을 선별해 투자
  • 2025.07.10 토스증권 기준
    • 순자산 1.3조원으로 국내 최대 규모 배당 ETF
    • 운용보수: 연 0.23%
    • 배당수익률: 연 3.81%
  • 주요 구성 종목(비중순): 기업은행, 우리금융지주, 기아, DB손해보험, 현대차, 하나금융지주, SK텔레콤, 삼성카드, 현대엘리베이터, 삼성화재 등

✅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월배당 ETF
  • 최근 순자산 5,000억 원 돌파, 국내 대표 은행주 고배당 ETF
  • 투자 방식: 국내 주요 은행주 중 3년 연속 현금 배당을 실시하고, 예상 배당수익률이 높은 10개 종목에 집중 투자
  • 2025.07.10 토스증권 기준
    • 순자산: 약 5,500억 원
    • 운용보수: 연 0.3%
    • 배당수익률: 연 4.1%
  • 구성 종목(비중순):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기업은행, 신한지주, KB금융, BNK금융지주, JB금융지주, 삼성화재, 삼성생명, iM금융지주

✅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월배당 ETF, 2025년 5월 신규 상장
  • 투자 방식: 미국 상장 대표 배당 ETF인 ‘SCHD(슈왑 미국 배당주 ETF)’ 전략을 국내 시장에 적용해 최소 10년 연속 배당금 지급 종목 중 과거 5년 배당성장률과 배당수익률 자기자본이익률(ROE)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편입 종목을 선정
  • 2025.07.10 토스증권 기준
    • 순자산: 약 2,300억 원
    • 운용보수: 연 0.25%
    • 배당수익률: -
  • 주요 구성 종목(비중순): DB손해보험, BNK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삼성생명, 우리금융지주, 기업은행, JB금융지주, 삼성증권, NH투자증권, 현대글로비스 등

그 외 인기 상품
  • SOL 금융지주플러스고배당
  • TIGER 배당성장
  • KODEX 배당성장

🧩 국내 배당주 ETF, 투자 전략

배당주 ETF는 단순 수익률뿐 아니라 세금 효율성과 재투자 전략까지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개인연금 계좌 활용
  • 개인연금은 개별 종목 투자가 불가하고 ETF만 가능합니다.
  • 국내 배당주 ETF 대부분이 월배당 형태로 설계되어 있어, 받은 배당금을 다시 ETF에 재투자하는 전략에 적합합니다.
  • 과세이연: 배당금이 발생했을 때 즉시 세금을 내지 않고, 계좌 만기 시점에 과세되는 세금 이연 효과로 세금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ISA 계좌 활용
  • ISA계좌는 ETF와 국내 개별 종목 모두 투자가 가능합니다.
  • 비과세 혜택: 만기 해지 시 순이익에 대하여 일반형 200만원, 서민형/농어민형 400만원까지 비과세, 초과 금액 9.9%의 낮은 세율이 적용됩니다.
  • 분리과세 혜택: 금융소득(이자, 배당 등) 합계가 연 2천만원을 넘으면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됩니다. 그러나 ISA 계좌에서 발생한 수익은 비과세 한도 초과분에 한해 9.9% 분리과세만 적용되며, 금융소득종합과세에 합산되지 않습니다. 

마무리

국내 배당주 ETF는 현재 여러 긍정적인 요인들이 겹쳐 투자 매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안정적인 현금흐름과 세금 혜택을 고려한다면 좋은 투자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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